쥐띠 궁합, 다섯 갈래
쥐띠는 병자·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병자 | 1936· | 간하수 | 수 |
| 무자 | 1948· | 벽력화 | 화 |
| 경자 | 1960· | 벽상토 | 토 |
| 임자 | 1972 | 상자목 | 목 |
| 갑자 | 1984 | 해중금 | 금 |
궁합
'무슨 띠랑 무슨 띠는 상극'이라는 말, 한 번쯤 들어 보셨죠. 그런데 그 말은 답이 하나로 딱 떨어지는 것처럼 이야기해요. 실제로는 안 그렇습니다. 띠는 태어난 해를 이루는 두 글자 중 뒤 한 자만 가리키거든요.
띠는 하나가 아닙니다. 사주에서 띠는 태어난 해의 뒤 글자(지지) 한 자만 가리키는데, 실제 판단에 쓰는 것은 앞 글자(천간)까지 합친 두 글자입니다. 열두 띠는 저마다 다섯 개의 두 글자 짝으로 갈라지고, 옛 궁합법(고법)이 쓰는 납음오행으로 보면 그 다섯이 금·
태어난 해에는 글자가 둘 붙습니다. 뒤 글자가 열두 짐승으로 도는 것이고, 우리가 흔히 '띠'라고 부르는 것이 이 한 자입니다. 앞 글자는 열 개짜리 다른 바퀴로 돕니다. 두 바퀴가 함께 돌아 예순 해 만에 제자리로 오기 때문에, 한 띠는 예순 해 안에 다섯 번 나옵니다.
이 다섯을 옛 궁합법에서 쓰는 납음오행으로 옮기면 금·
그래서 '무슨 띠와 무슨 띠는 어떻다'는 한 줄 답은, 다섯 중 어느 쪽을 말하는지 정하지 않은 채로 내놓은 답입니다. 태어난 해를 넣으면 다섯 중 하나로 정해지고, 그때부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덜 알려진 사실이 하나 있어요. 납음은 두 간지가 하나를 나눠 씁니다. 갑자와 을축이 함께 해중금입니다. 갑자는 쥐띠고 을축은 소띠입니다.
그래서 납음으로만 보면 쥐띠와 소띠가 가진 다섯이 똑같습니다. 범띠와 토끼띠, 용띠와 뱀띠, 말띠와 양띠, 원숭이띠와 닭띠, 개띠와 돼지띠도 마찬가지입니다. 열두 띠가 여섯 짝으로 묶입니다.
'쥐띠는 이렇고 소띠는 저렇다'고 갈라 말하는 글이 많은데, 적어도 납음을 근거로 삼는 한 그 둘은 갈라지지 않습니다. 갈리는 자리는 띠가 아니라 태어난 해입니다.
사주에서 해가 넘어가는 자리는 새해 첫날이 아니라 입춘입니다. 대개 2월 4일 무렵입니다. 그래서 1월에 태어났거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달력으로는 이 띠라도 사주에서는 앞 해의 글자를 쓰는 경우가 있어요.
아래 표의 연도도 이 기준으로 읽어야 합니다. 경계에 걸린 해에 태어났다면 태어난 시각까지 따져야 정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납음오행 궁합은 자평진전 격국법 밖의 이론입니다. 옛 방식(고법)에 속합니다. 당나라 때는 태어난 해의 납음을 중심에 놓고 보았지만, 서자평이 태어난 날의 앞 글자를 중심으로 보는 법을 세운 뒤로 납음으로 보는 방식은 본줄기에서 밀려났습니다.
사주리앙은 이 차이를 감추지 않습니다. 격을 가리는 판단에는 납음을 쓰지 않고, 결혼 이야기처럼 옛 방식이 두텁게 쌓인 자리에서만 곁가지로 씁니다. 쓸 때는 자평진전 밖이라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밝힙니다. 어느 자리에서 온 말인지 밝히지 않으면, 맞는 말이어도 근거 없는 말이 됩니다.
사주리앙은 자평진전 격국법으로 사주를 읽습니다. 격을 가리고 성패를 따지는 일은 사람이 짠 규칙 코드가 하고, 그 결과를 사람 말로 옮기는 일만 AI가 맡습니다. AI가 판정을 뒤집지 못하도록 막아 두었습니다.
이 글에 실린 예순 개의 갈래도 손으로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그 규칙 코드가 계산해 넣은 것입니다. 쓰는 규칙마다 어느 자료 어느 자리에서 왔는지 출처를 달아 두고, 자평진전 밖에서 온 것은 밖이라고 따로 표시합니다.
쥐띠는 병자·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병자 | 1936· | 간하수 | 수 |
| 무자 | 1948· | 벽력화 | 화 |
| 경자 | 1960· | 벽상토 | 토 |
| 임자 | 1972 | 상자목 | 목 |
| 갑자 | 1984 | 해중금 | 금 |
소띠는 정축·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정축 | 1937· | 간하수 | 수 |
| 기축 | 1949· | 벽력화 | 화 |
| 신축 | 1961· | 벽상토 | 토 |
| 계축 | 1973 | 상자목 | 목 |
| 을축 | 1985 | 해중금 | 금 |
범띠는 무인·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무인 | 1938· | 성두토 | 토 |
| 경인 | 1950· | 송백목 | 목 |
| 임인 | 1962· | 금박금 | 금 |
| 갑인 | 1974 | 대계수 | 수 |
| 병인 | 1986 | 노중화 | 화 |
토끼띠는 기묘·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기묘 | 1939· | 성두토 | 토 |
| 신묘 | 1951· | 송백목 | 목 |
| 계묘 | 1963· | 금박금 | 금 |
| 을묘 | 1975 | 대계수 | 수 |
| 정묘 | 1987 | 노중화 | 화 |
용띠는 경진·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경진 | 1940· | 백랍금 | 금 |
| 임진 | 1952· | 장류수 | 수 |
| 갑진 | 1964· | 복등화 | 화 |
| 병진 | 1976 | 사중토 | 토 |
| 무진 | 1988 | 대림목 | 목 |
뱀띠는 신사·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신사 | 1941· | 백랍금 | 금 |
| 계사 | 1953· | 장류수 | 수 |
| 을사 | 1965· | 복등화 | 화 |
| 정사 | 1977 | 사중토 | 토 |
| 기사 | 1989 | 대림목 | 목 |
말띠는 경오·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경오 | 1930· | 노방토 | 토 |
| 임오 | 1942· | 양류목 | 목 |
| 갑오 | 1954· | 사중금 | 금 |
| 병오 | 1966· | 천하수 | 수 |
| 무오 | 1978 | 천상화 | 화 |
양띠는 신미·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신미 | 1931· | 노방토 | 토 |
| 계미 | 1943· | 양류목 | 목 |
| 을미 | 1955· | 사중금 | 금 |
| 정미 | 1967· | 천하수 | 수 |
| 기미 | 1979 | 천상화 | 화 |
원숭이띠는 임신·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임신 | 1932· | 검봉금 | 금 |
| 갑신 | 1944· | 천중수 | 수 |
| 병신 | 1956· | 산하화 | 화 |
| 무신 | 1968· | 대역토 | 토 |
| 경신 | 1980 | 석류목 | 목 |
닭띠는 계유·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계유 | 1933· | 검봉금 | 금 |
| 을유 | 1945· | 천중수 | 수 |
| 정유 | 1957· | 산하화 | 화 |
| 기유 | 1969· | 대역토 | 토 |
| 신유 | 1981 | 석류목 | 목 |
개띠는 갑술·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갑술 | 1934· | 산두화 | 화 |
| 병술 | 1946· | 옥상토 | 토 |
| 무술 | 1958· | 평지목 | 목 |
| 경술 | 1970· | 차천금 | 금 |
| 임술 | 1982 | 대해수 | 수 |
돼지띠는 을해·
| 두 글자 | 태어난 해 | 납음 | 오행 |
|---|---|---|---|
| 을해 | 1935· | 산두화 | 화 |
| 정해 | 1947· | 옥상토 | 토 |
| 기해 | 1959· | 평지목 | 목 |
| 신해 | 1971 | 차천금 | 금 |
| 계해 | 1983 | 대해수 | 수 |
띠만으로는 답이 다섯 갈래로 갈립니다. 한 띠가 다섯 개의 두 글자 짝으로 나뉘고 각각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해를 넣으면 다섯 중 하나로 정해집니다.
납음은 두 간지가 하나를 나눠 씁니다. 갑자와 을축이 함께 해중금인 식입니다. 그래서 열두 띠가 납음으로는 여섯 짝으로 묶이고, 짝끼리는 태어난 해를 봐야 갈립니다.
사주에서 해가 바뀌는 자리는 입춘(대개 2월 4일 무렵)입니다.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달력상 그 띠라도 앞 해의 글자를 쓰는 경우가 있어, 태어난 시각까지 봐야 정해집니다.
자평진전 격국법 밖의 옛 방식입니다. 사주리앙은 격을 가리는 판단에는 쓰지 않고, 결혼 이야기처럼 옛 방식이 두텁게 쌓인 자리에서만 곁가지로 쓰며 밖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옛 궁합법에는 상극인데도 오히려 좋게 보는 자리가 열한 쌍 있습니다. 쇠는 불을 만나야 그릇이 되고 나무는 연장에 다듬어져야 재목이 된다는 이치입니다. 그래서 상극이라는 말만 보고 물리치지 않습니다.
띠와 태어난 해까지만으로도 이 글에서 말한 다섯 갈래는 정해집니다. 다만 격을 가리는 본격적인 판단에는 태어난 시각이 필요합니다.